물빛님들 안녕하시지요.
오랫만입니다. 세상이 녹녹하지 않아 방황을 하였답니다.
그래도 여긴 여전하시군요. 물빛 40집 잘 받아 보았습니다.
이진흥선생님께서도 여여하시지요. 몇몇분은 초면인 분도 보입디다.
저는 제집 산청 안봉마을 달아랑에서 달아랑 송하랑 그런저럭 세월을 엮고 있답니다.
나이값은 예시당초 못 했던 사람인지라, 미련도 없습니다. 달하고 술하고 또 방랑으로 ..
그나저나 세모에 잡문 책을 한권 발간하였는데, 책을 받고보니 조르바님 생각이 딱 났습니다.
위에 쓴 글들이 사라졌네요.
물빛님 안녕하시지요.
한 반장은 달아나 버렸습니다.
다시 보충하자니 아무 생각이 안 납니다.
여긴 산청 달아랑에서 달아랑 송하랑 셋이서 오손도손 왁짜지껄 삽니다. 술도 마시고 밭도 갈고, 방랑도 하고 그렇게 늙어가네요.
여기에 갑짜기 왜 왔냐고요. 이번에 여행기 책이 나왔는데 책 이름이 조르바를 찾아서 입니다. 하니 여기 계시는 조르바님이 딱 생각이 났어요.
그래 조르바! 내 사랑 조르바, 책 이름이 "조르바를 찾아서 발칸을 가다 나는 자유다" 조르바님 건사하지요. 그래서 책을 구입해서 보내야 하는데, 이제 이것도 나이라고 귀찮아졌습니다. 그래서 사서 보시라고 여기에 소개를 합니다. 외상은 안 될걸요. 저자인 저에게도 책 값의 60프로를 받아 챙기는 출판사이니 말입니다.
https://www.g-world.co.kr/book/5125
배낭 메고 43일간 발칸반도 크레타 튀르기예 크로아티아 7개국을 육로와 배를 타고 걸어서 다닌 자유를 찾아서 좌충우돌 용감하게 방랑한 기록이지요.
하여가네 읽어 보시길, 인터넷서점에서 댁으로 택배비 무료로 배송한답니다.
재밌냐고요? 재미없는 글은 글 아닙니다. 잡문도 아닙니다. 믿어보셔요.
책 광고 하러 왔냐고요.
할 말이 없네요. 저는 오직 조르바님 생각 나서 책을 들고 오다보니 ..
조르바님에게 구출을 요청합니다.
모든 분들, 기쁘다 구주오셨네. 메리 크리스트마스!
산청 선유동천 달아랑에서 옛날의 두칠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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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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