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반고등어
박후기
가난한 아버지가 가련한 아들을 껴안고 잠든 밤
마른 이불과 따끈따끈한 요리를 꿈꾸며 잠든 밤
큰 슬픔이 작은 슬픔을 껴안고 잠든 밤
소금 같은 싸락눈이 신문지 갈피를 넘기며 염장을 지르는, 지하역의 겨울밤
저녁 7시 그룹통화로 연결하겠습니다
토론작은 총 7편입니다
* <시토론 순서>
1. 눈짓 / 이진흥
2. 말을 보낸다 / 정해영
3. 봉양 / 김미숙
4. 스키드 마크 / 황석주
5. 득음 / 박경화
6. 같다 / 박수하
7. 바람이 등을 밀어도 / 전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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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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