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어서 봄이라고 하지만 기온은 낮고 꽃보다 바람이 더 하고 꽃보다 비가 더 합니다 봄이 한쪽으로 내 몰려는 기분이라 마음이 눅눅하고 어두운 이때 마음의 봄을 부르는 따뜻한 이야기가 하루종일 기분을 밝힙니다 선이 왜 그토록 중요한 것인지 오늘 깊이 느낍니다 사람을 숭고하게하는 두 분 수녀님 얘기가 마음의 평온을 가져 옵니다 잘 읽었습니다 마음이 꿀꿀 할때는 자신이 저축해둔 선이 바닥 났을때가 아닌지 막연한 유추를 해 봅니다 이웃이나 가족에게 선행을 권장 해 봅니다 다시 전환점이 올 것 같습니다 기다리는 완연한 봄은 오지않고 후딱 여름이 오는 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