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그다지도 찬란했던 광휘
이제 영원히 사라져 버리고
초원의 빛이여
꽃의 영광이여
다시는 안돌려진다해도 서러워 말지어다
차라리 그 속 깊이 간직한 오묘한 힘을 찾으리
초원의 빛이여, 아름답다 해도
불의 영광이여, 황홀하다 해도
사랑이 맺어 잦아지면서 부터
이별은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마음 외롭고 외로워도.
**기케로게골이 말했다지요
고독은 죽음에 이르는 병이라고요
아무리 우울하고 힘들어도
가슴을 맞대는 남편이 있었더라면
최진실 그녀는
죽음의 사다리를 타지는 않았으리라 생각됩니다
사랑이 없으면 희망도 없지요 **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