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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는 없다

 

고미현 

 

어릴 때는 저절로 되는 줄 알았다

 

석회화 건염이라는 진단도 받아보고

가끔 찌개 냄비를 태우고

사소한 말도 서운함으로 와닿으며

 

비로소 나이가 든다는 것을

 

우주의 별로 돌아가는 길이

어디 그리 쉬운 일인가

 

오늘도 까만 점들이 눈부심 속에서

날아다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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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을 고민해 보면 좋겠다 잘 쓴 시다 그대로 이해가 되는 시다 쉬운 말로 어렵지 않게 썼다 침묵님은 자신의 세계를 가진 시인이다 4연은 서방정토로 가는 길이 쉽지 않음을 보여준다 자신의 삶을 이뤄가는 길이 쉽지 않다 인생의 깊이 있는 의미를 읽을 수 있는 시다 마지막이 미완성 느낌이 든다 뭐가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다 좀 더 고민해 보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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