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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아래 주저앉아

 

                     정 정 지

 

여고시절

시조시인 이영도 선생의

강연을 들은후

이영도라는 산을 오르고 싶었다

 

산을 오르는 일은

처음엔 평지나 다름없어

가볍게 시작하지만

올라갈수록 경사가 가파르다

 

피아노 하모니카 오카리나 붓글씨

조금 오르다 만

산 이름이 셀 수 없이 많다

 

정상까지 오르지않고

그 산을 올랐노라

말 할 수 없다

 

손에 잡힐듯

가까워 보이지만

올라보면 쉽지않는

 

산아래 주저앉아

올려다보니

저녁 노을이 붉게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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