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타 선생님
어설픈 글을 어느 선생님과 전화로 한시간 가까이 토론 하여 다듬은 것인데도 야무지지 못한 것이 눈에 보입니다.
1. <우촌송>의 제와 해는 참으로 마음에 듭니다. 원문에서 '鼎垈'는 '鼎山'으로 고치겠습니다. 아래 주석에 나타나지 않는 활자는 지난번 토론 원고를 참고 하시옵고
2. <희나리> 의 '하늘 거물'의 주석 출전 확실히 하겠습니다.
3. <민들레> 그녀 -, 그녀-의 중첩은 '그녀'를 강조하고자 한 것인데 걸리는 것 같습니다.
4. <베갯모> 제 원고에는 '엄밀히'로 되어 있습니다. '엄밀이'보다는 '남 몰래'가 밝고 환해서 좋고, '여명에 선'에는 동그라미를 몇 개나 쳐 놓았던 터라 빼고 보니 개운 합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