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는 없다 / 고미현 (940회 토론작) > 토론해봅시다

본문 바로가기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목    록  

                                       

짜는 없다

 

고미현 

 

어릴 때는 저절로 되는 줄 알았다

 

석회화 건염이라는 진단도 받아보고

가끔 찌개 냄비를 태우고

사소한 말도 서운함으로 와닿으며

 

비로소 나이가 든다는 것을

 

우주의 별로 돌아가는 길이

어디 그리 쉬운 일인가

 

오늘도 까만 점들이 눈부심 속에서

날아다니고

 

 

 

 


TAG •
  • ,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
    제목을 고민해 보면 좋겠다 잘 쓴 시다 그대로 이해가 되는 시다 쉬운 말로 어렵지 않게 썼다 침묵님은 자신의 세계를 가진 시인이다 4연은 서방정토로 가는 길이 쉽지 않음을 보여준다 자신의 삶을 이뤄가는 길이 쉽지 않다 인생의 깊이 있는 의미를 읽을 수 있는 시다 마지막이 미완성 느낌이 든다 뭐가 하나 더 있었으면 좋겠다 좀 더 고민해 보면 한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목록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924
난청/ 이규석
corner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0
396
923
햇살이 풀잎 위에/김 용 순(974회 토론작)
봄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09
320
922
마음 수련 중
쎄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7
382
921
수월관음도
배정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7
316
920
꼭지 달린 하트_김미숙
1
팔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7
223
919
가을의 귀 / 전 영 숙 (973회 토론작)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7
302
918
할아버지 지정석 / 정 정 지
목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7
334
917
멀리 있는 나
하이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7
248
916
없었다는 듯
1
배정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3
286
915
몽당 크레파스
1
쎄실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3
343
914
과속방지턱을 넘으며
1
하루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3
275
913
지산겸(地山謙)*, 깊고 낮음 속
1
꽃나비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3
492
912
바다가 보이는 언덕에서/ 김 용 순
1
봄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3
290
911
여름의 숨구멍 / 전 영 숙 (972회토론작)
1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3
323
910
시치미 떼다 /곽미숙
1
해안121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3
241
909
열대야 / 이규석
corner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3
379
908
말의 즙
1
하이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3
345
907
그날 그 눈물없던 때 /정 정 지
1
목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3
349
906
이상한 장독
배정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3
254
905
단물 / 전 영 숙 (971회 토론작)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3
413
904
여름은 부재중
달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3
260
903
늦은 저녁밥 먹을 때처럼 따뜻하다/김 용 순
봄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3
246
902
행복2 ㅡ김미숙
팔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3
315
901
질투/ 이규석
corner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3
304
900
산아래 주저앉아 / 정 정 지
목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3
304
899
너와나는
하이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3
284
898
제주의 귀신꽃
수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
303
897
앨범을 넘기다, 잠시 /곽미숙
1
해안121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
289
896
나의 영감님/ 이규석
2
corner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
318
895
띠풀꽃* 손짓
1
꽃나비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
399
894
달에서 첫날 저녁
2
배정향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
241
893
새가 없다
하루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
368
892
거리 두기 ㅡ김미숙
팔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
245
891
둥글고 환한 속 / 김 용 순(970회 토론작)
봄날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
262
890
순자
1
하이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09
297
889
감자를 앞에 두고/ 이규석
corner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5
340
888
배반의 장미
수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5
302
887
詩 의자
2
꽃나비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5
295
886
막둥이 ㅡ팔음
팔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5
301
885
풍선 처리하기
하루1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5
253
884
젖은 분홍 / 전 영 숙(969회 토론작)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5
309
883
걱정없는 저녁
1
하이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5
332
882
꽃의 시간 ㅡ곽미숙
해안121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
296
881
거울 앞에서/ 이규석
corner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
278
880
작지만 실한 / 전 영 숙 (968회 토론작)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
409
879
생일축하
4
하이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11
423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Copyright © mulbit.com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