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기상대
류희옥
얘 야! 빨래 거둬라
빨랫줄의 이불 빨래
꿉꿉해도 거뒀다.
얘 야! 장독대 덮어라
좀 더 태양과 만남이 필요했지만
조용히 덮었다.
하늘이 어둑해 지더니
섬섬한 기운이 돌더니
후두둑 내리는 비
할머니!
참 용하시네
어떻게 아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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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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