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사랑하는 곳을 떠나보았더니........ > 작품을 읽고

본문 바로가기
|
01-07-11 17:52

지극히 사랑하는 곳을 떠나보았더니........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목    록  
비파소리님,
원전의 훼손을 위하여 패러디 작품을 쓰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섬을 바라보는 시각이 각양각색일 수 있지요.
제가 또 어느 날에는 섬아,부디 게 있어다오 라는 시를 쓸 수도 있습니다. 그러한 변덕(?) 혹은 다양한 사색이 시를 공부하는 저에게는 큰 도움이 되곤 합니다.
논리정연한 말,평론적인 문장을 구사할 수 없고 또 그러한 것에 별 관심이 없는 저로서는 그저 마음을 표현하는 방법이 시로서 화답하는 것입니다. 행간 읽기는 각자의 몫이겠지요.
매인 곳이나 지극히 사랑하는 곳을 한번 떠나봄으로써 그곳에 대한 더 큰 사랑과 그리움을 가질 수 있었던 제 마음을 읊은 것입니다. 그대의 시로 인한 제 마음의 자극이었으므로( 오래전부터 잠재된 생각이었다 할지라도) 응당 감사,또 감사드립니다. 또한 그것은 마음에 자극을 주는 무엇을 볼 때 감탄을 하듯이 시에 대한 저의 감탄사이며 좋은 시에 대한 딴지시(?)일 수도 있습니다. 넓지 않은 마음으로라도 이해해 주신다니 그것 또한 감사드립니다.






> 비파소리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나의 시 <섬>이 박경화씨에게 패러디를 다 하게끔 무언가를 드릴 수 있었다니 고마워해야 되겠지요?
> 자신이 쓴 글만큼 자신을 더 잘 드러내는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 박경화씨의 느낌과 생각 잘 읽었습니다.
> 넒은 마음으로 이해하라시니, 넓지 못한 마음이지만 이해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수없이 패러디된다 하여도 그 원전은 훼손되는 게 아니니까요.
>
>
>
>
>
>
> > 메나리토리 님이 쓰신 글입니다.
> > 비파소리님의 <섬>을 읽고 조금 패러디화한,제 시 한 채(?)를 띄웁니다
> > 이것으로 비파소리님의 시에 대한 제 생각,느낌을 전합니다.
> > 늘 동문서답이지요? 넓은 마음으로 이해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 >
TAG •
  • ,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목록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19 답변글
먹물 한 점,눈물 한 점의 <무늬>
이영경 이름으로 검색
10-22
582
118
이도원님의 '불온과 감시'에 대한 짧은 소고
엉겅퀴 이름으로 검색
10-12
670
117 답변글
이도원님의 '불온과 감시'에 대한 짧은 소고
이도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16
604
116
작품 잘 봤습니다
서경애 이름으로 검색
10-08
738
115 답변글
작품 잘 봤습니다
이도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08
677
114
금이정님의 <와송> -와송은 사바세계에도 있다
이도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06
698
113
<와송>을 올리며
금이정 이름으로 검색
10-05
621
112
남금희님의 다양한 시도-탈출과 화해 사이
이도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9-23
735
111
김미월님의 '죽장리에 눈 내리다'를 읽고
이도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9-17
611
110 답변글
김미월님의 '죽장리에 눈 내리다'를 읽고
김미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9-19
476
109
배우고 싶어 두드립니다
서경애 이름으로 검색
09-03
591
108 답변글
저도 함께 배우고 싶습니다.
박경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9-04
726
107
서경애님의 낙엽을 책갈피에 꽂으며-
박경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8-29
605
106 답변글
이렇게 고쳤습니다
서경애 이름으로 검색
08-31
554
105 답변글
끊임없는 퇴고와 사랑!
박경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8-31
601
104
저는 그대만을 위한 할미꽃이 되었습니다!!
박경화 이름으로 검색
08-25
614
103 답변글
저는 그대만을 위한 할미꽃이 되었습니다!!
김미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9-19
520
102
박경화씨의 <반딧불이>를 읽고,
이진흥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8-22
777
101 답변글
적막강산과 폭포,인터넷
인기글
박경화 이름으로 검색
08-22
1033
100 답변글
반딧불이 공부
박경화 이름으로 검색
08-23
632
99
금이정씨의 <가시연>을 읽고,
이진흥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8-20
704
98 답변글
금이정씨의 <가시연>을 읽고,
이진흥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8-21
664
97 답변글
금이정씨의 <가시연>을 읽고,
금이정 이름으로 검색
08-22
577
96
남금희님의 <가출과 출가>를 읽고
금이정 이름으로 검색
08-13
817
95
벽공무한의 충만을 찾는 시인이시여-
메나리토리 이름으로 검색
08-13
554
94
김세현씨의 <폭우>를 읽고
이진흥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7-30
664
93
박경화님의 <고백> <저, 아가에게>를 읽고
이도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7-29
608
92 답변글
다음엔 더 강도 높은 딴죽, 쓴소리 바라며-
메나리토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7-29
576
91
저는 오늘 흰나비 되어 짧은 살풀이춤을....
메나리토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7-26
585
90
그대 미포의 달과 푸른 침을 마시며-
메나리토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7-21
545
89
금이정씨의 <매미>를 읽고,
이진흥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7-18
601
88
그리운,너무도 그리운 사람 있지요.
메나리토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7-17
559
87
서경애님의 <호수를 갖게 되었어요>를 읽고
이도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7-13
514
86 답변글
서경애님의 <호수를 갖게 되었어요>를 읽고
서경애 이름으로 검색
07-14
537
85
서경애님의 호수에 돌팔매질 하며...
메나리토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7-13
540
84 답변글
서경애님의 호수에 돌팔매질 하며...
서경애 이름으로 검색
07-14
550
83 답변글
꽃송이, 눈송이 던지며 함께 살아 남읍...
메나리토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7-15
569
82
금이정님의 '섬'으로 떠난다.
오리무중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7-10
554
81 답변글
금이정님의 '섬'으로 떠난다.
비파소리 이름으로 검색
07-11
487
80
비파소리님께 띄우는 섬 한 채
메나리토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7-09
563
79 답변글
비파소리님께 띄우는 섬 한 채
비파소리 이름으로 검색
07-11
609
» 답변글
지극히 사랑하는 곳을 떠나보았더니........
메나리토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7-11
656
77
김세현 시인의 <격포-달밤>을 읽고,
이진흥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7-07
708
76
물빛 흘러가는 소리
메나리토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7-07
609
75
금 이정씨 글을 읽고
보리 밥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7-06
465
74 답변글
금 이정씨 글을 읽고
금이정 이름으로 검색
07-07
499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Copyright © mulbit.com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