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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정씨의 <지슬리의 봄>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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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이정씨
이 봄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글
잘 읽었습니다.
복사꽃 능금꽃이 만발한 묘각사를
올해는 한 번 가보고 싶습니다.
저는 길을 잘 모르니까
김세현씨에게 부탁을 드려볼까도 합니다.
같이 가보십시다요.

동수나무 아래에서
마을 뒷산에서
할미꽃으로,사금파리로
소꼽놀이며
땅따먹기를 하던
어린 시절이 스쳐가네요
종달새 소리도 들렸지요 아마.
그 때는 정말 행복했었지요.
그 <동무>들이 보고 싶어요.

<세월의 모퉁이 무심코 들른 술집에서
술청에 올라온 한복 차림의 여인이>
저는 이 부분이 다소 인위적인 대비라고 생각됩니다.
흔히 말하는 밑바닥 인생 = 술집여자
강의시간에 많이 들었던 <진부한 표현>인 것 같아요.
머리가 희끗해서
술청에 올라온다는 것도
한복을 차려 입는다는 것도 어울림이 좀 덜 한것 같고요.

잘 모르겠습니다.
감히 제가 글을 올리다니요
단지 참여한다는 표현입니다.
많이 이용하라는 선생님의 간절하신 말씀(?)에
응답하고자 하는 뜻입니다.
제 수준을 익히 알고 계시겠지만요.
다른 분들이 차원높은 말씀 많이들 해 주시겠지요.
아름다운 글 또 올려주셔요.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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