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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6-21 11:39

이도원님의 폭설(드라마)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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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원씨 또 한편의 글을 출산 하셨군요. 축하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소설가 오정희씨가 막혀도 끈질기게 앉아 쓰다 보면
"앞 문장이 뒷 문장을 불러 온답니다"라는 말과 그분의 스승이신
김동리 선생님의 "눌러 앉아라. 골방에 앉아 쓸 각오를 해야 글이 나온다."
라고 하셨다는 이야기를 읽고 도원씨가 주장하는 엉덩이의 힘과
일맥상통 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나이 탓인지 픽션임을 감안 하더라도 주인공인 요즘 젊은이들의
사고는 제가 이해 하기엔 너무 벅차군요.
문장은 매끄럽게 잘 읽혀졌습니다.

그런데 도원씨 주인공 석규의 이름을 원래 성기라고 했다가
석규로 고쳤습니까?
군데군데 성기라는 이름이 등장하여 의아 했습니다.
#5-민망한 표정의 성기
#28-성기의 회사안
#29-지원이의 두 손이 성기의 가슴을 때린다.
#37-성기의 점퍼를 위태롭게 들고
#46-성기는 붉게 충혈된 눈에
#49-성기의 차도 멈춘다.

#15-동생:응 언니... 나야
준애:그래 너로구나
라고 했는데 제가 읽기엔 그래 너로구나 라는 말이 어색하게 느껴졌습니다.
동생이 언니 나야 하면 언니는 동생 목소리 만으로도 벌써 동생인줄
알고 있을것이니 응 그래 라던지 아님 그래 잘 있었니 라고 말 하는게
맞지 않을까요?

#43-내가 너무 이기적이었다는 알게 된 거지 에서
이었다는과 알게 사이에 걸이 빠진듯 합니다.

도사님 글을 읽고 핵심적인 이야기는 한 마디도 못하고 변죽만
울려 봤습니다.
도원씨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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