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은 여인네 가슴에만 부는 줄 알았는데
이 나이에도 불현듯이 불면에 빠지게 합니다.
가인은 허상입니다.
아니 모두가 가인입니다.
그런 가인을 두고 한 여름을 맞을까 합니다.
서경애시인님! 감사합니다..
제 글을 이해해 주시고 의견도 주시고 해서..
어느날 골짜기에 흐드러지게 핀 복사꽃을 봤지요..
이 골짝 저 골짝으로 한 곡조 노래음이 울러 퍼지는
느낌을 받았었는데 좀 무리가 있지요..
그리고 잔디뿌리를 헤치고 나오는 힘든다는 걸 강조하다보니
수식어가 좀 어색해 보이고요.
고맙습니다..그렇게 고치도록하고요
아직도 퇴고가 필요한 글입니다.
좀 더 시간을 두고 완성된 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