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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2-25 00:51

딴죽님의 <폭설>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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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죽님, 더 좋은 소설을
쓰기를 독자로서 희망합니다.
다른 사람이 아무리 딴죽님, 소설이 대단하고
좋다고 해도 저로서는 아직은
인정할 수 없습니다.
반감이 아니라, 애정에서 비롯된 말입니다.
폭설은, 너무나 억지스럽습니다.
거기에 나오는 인물 누구에게서도 저는
리얼리티를 느끼지 못했습니다.
진실을 말하기가 그렇게도 어려운가요?
사실은... 어렵지요.
더 분발하시고 타인의 달콤한 평에
함몰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예를 하나 들자면,
스티븐 킹의 소설 <미저리>도
상상속의 인물이었지만 상당히 실감나더군요.
살아 움직이는 주인공을 만드셔야지요.
또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적확한 표현에
주의를 기울이셨으면 합니다.
한 가지만 지적하자면,
<청포묵같은 잿빛하늘>이라는 표현이 있던데
청포묵, 보셨어요?
청포묵은 하얀색 아닙니까?
메밀묵이 차라리 잿빛에 가깝지 않은지요?
마지막으로 <유혹하는 글쓰기>에서 퍼온 글
덤으로 올립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좋은 소설을 쓰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들을 살펴보았는데,
그 모든 내용은 결국 두 가지로 귀결된다.
연습이 가장 중요하다는 것!
진실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묘사와 대화와 등장인물을 창조하는 모든 기술도
궁극적으로는 명료하게 보거나 들은 내용을
역시 명료하게 옮겨적는 일로 귀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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