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애 씨가 제 맘을 읽고 미리 답해 주셔서 무어라 고마움을 전해야 할지..
늘 한 발짝 늦네요... 정말 죄송 ^&^ !
우리 <물빛>모임이 연기되는 바람에 아직 선생님을 찾아뵙지 못하고--- 일부러 찾아 가면, "뭐하러 이렇게 하냐, 다음에 모임에 올 때 만나서 주면 되지"라고 하시며 오히려 안쓰러워 하실 것으로 생각되어, 미련한 저의 소견으로는.... 시집도 전하지 않고, 감사의 '감' 자도 꺼내지 못하고 그냥 있습니다.
그냥 있으면 시간이 잘 가요...
컴퓨터가 바이러스를 먹어서 그것 다 지우고 프로그램을 새로 깔았습니다. 평소 지우기는 뭣하고, 있어도 보지 않는 것들, 이 기회에 모두 사라졌습니다. 시원하데요...
한 사흘 쉬었다 이제 홈에 왔습니다.
평안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