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조르바 회장님의 견해를 ... > 작품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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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6-24 17:10

다시 조르바 회장님의 견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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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한번도 보내지 못한 편지를 쓰고 있다.
관수재 뜰은 흰 감꽃이 한창이다.
쓰고 있는 편지행간엔 그늘진 아픔만 일어나
몸도 떨리고 눈물 고여 얼룩이진다.
그의 음성 봄날 흰 감꽃처럼 바르르 떨리고 있다.
창 밖은 심한 저녁바람이 불고
편지 가장자리엔 불,불이 옮겨 붙는다.
잔혹한 일몰 감꽃가지 붉게 탄다.


<쓴다> 와 <쓰고있다> 저로서는 후자가 적절하다고 봅니다.
3행은 1행을 강조하기 위하여 반복이 아닌 <쓰고 있는> 로 바꿔 보았습니다.
지적하신 5행 은 현재로―― 떨리고 있다.
<가혹한 일몰> <잔혹한 일몰>로 고민하다, 이교수의 표현인 <가혹한 일몰>로
고쳐 보았습니다. 표절일까요?
1행을 삭제해 보았습니다만 저의 의도 와는 동떨어진 느낌입니다.
<그녀> <그> 저로선 그녀가 좋다고 봅니다만 회장님의 의견대로 고쳐보았습니다.

다시 올린 작품에 대한 예리한 지적을 부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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