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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장날을 읽고-가장 완벽한 글은 더 이상 떼어낼 수 없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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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애님께

하동 장날

애님의 지적 정확하고 날카롭습니다. 두 편 시에 관한 지적
모두다 옳습니다. 하동 장날이면 우시장엔 많은 사람들이 모입니다.
젊은이와 촌노로 구분한 것은 모인 여러 계층 사람들을 전부 표현하기가
어려워 그렇게 한 것입니다. 굳이 매물인과 중개인을 포함시킨 것은
장날의 정겨움을 북적거림을 표현하다보니 그렇게 된 것 같습니다.
제목이 밭쳐준다 해도 장날은 장날입니다.
사실 화자가 의도한 것은 지적하셨듯이 6행과 7행입니다.



자신의 맹점에서

호흡이 너무 긴 것 같았습니다.

길에 나가 길을 물어보는 이치
아직도 나는 길을 물을 준비가 없음을
더욱 놀라워하고 있다.

응당 이렇게 표현되는 것이 옳습니다만, 솔바람소리 같은
운치나 여운이 사라질 것 같아 표현에 다소 무리가 있었는가 봅니다.
퇴고되는 즉시 오즈님과 상의하여 다시 올리고 애님에게도
알려드리겠습니다. 애님 좋은 지적 정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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