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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딧불이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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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딧불이 >

개요

딱정벌레목 반딧불이과의 곤충.
분류 : 딱정벌레목 반딧불이과
분포지역 : 한국 ·일본
크기 : 몸길이 12∼18mm


개똥벌레라고도 한다. 몸길이 12∼18mm이다. 몸은 흑색이고 앞가슴 등판은 등적색이며 한가운뎃선은 흑색이고 중앙부 양쪽이 돌출한다. 배마디 배면 끝에서 2∼3째마디는 담황색이며 발광기가 있다.

머리는 뒤쪽이 앞가슴 밑에 숨겨져 있고, 겹눈은 큰 편이며 작은 점각이 밀생한다. 작은방패판은 세모형이고 작은 점각이 많으며, 앞날개에는 4개의 세로줄이 있고 그 사이에는 점각과 갈색의 짧은 털이 있다.

성충은 수초(水草)에 알덩어리를 낳게 되는데 알에서 부화된 유충은 맑은 계류에서 고둥을 먹고 산다. 다 자란 유충은 땅 속으로 들어가 번데기가 되며, 다시 6월경에 성충이 되어 빛을 내며 밤에 활동을 하기 시작한다. 알과 유충 및 번데기도 빛을 낸다.

발광 기작은 루시페린이 루시페라아제에 의해서 산소와 반응하여 일어난다. 발광색은 보통 황색 또는 황록색이며, 파장은 500~600μm이다. 한국에서는 환경오염 등으로 거의 사라져가, 그 서식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는데, 전북 무주군 설천면 남대천 일대가 그곳이다. 한국 ·일본 등지에 분포한다.


*제가 야후에서 반딧불이를 검색란에 적어 넣으니 이런 이야기들을 들려주었습니다. 재미있게 듣다보니 여러분께도 들려드리고 싶어서 이곳에 옮겨 왔습니다. 그러니 저는 검색-복사-붙여넣기,로 여러분께 들려드리게 되었는데 그 모든 것은 마우스와 손가락이 빛을 발했습니다. 우리 몸의 어느 부분도 간혹은 반딧불이가 된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윗글을 읽으며 반딧불이의 색깔에 대해서 그리고 식성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시를 처음 쓸 때 녹빛 눈망울,이라고 썼다가 은빛으로 고쳐 올렸는데 이 글을 읽어보니 그 표현도 괜찮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마음의 색감도 얼추 맞았었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반딧불이에 대한 시를 구상하면서 도서관에서 잠깐 어린이책을 보았는데 반딧불이는 자신의 발광 숫자와 같은 숫자의 다른 반딧불이와 짝을 짓는다고 하는 것을 읽었는데 예를 들면, 녹빛 반딧불이가 일곱번 반짝이며 다니다 많은 반딧불이 중에 은빛 반딧불이가 일곱번 반짝이면 그것이 자신의 짝이라 여기며 다가가서 어쩌고 저쩌고 속삭인다고 합니다만 제 기억력에 자신이 없는 저로서는 여러분께서도 한번 찾아보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괜히 제 글만 읽고 다른 이들께 틀리게 말할 수도 있을 지 모르니까요. 시를 쓸 때나 쓰고 나서는 자신의 글을 확인하며 논리적,과학적인 면에 합당한가를 생각해 보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고 여깁니다.
자연의 소산물을 공부하는 것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꽃,나무,바람,강물,비,노을,우레,함박눈,이슬,돌멩이,옥색긴꼬리산누에나방,물고기,반딧불이....반딧불이처럼 온몸으로 힘껏,시를 쓰고 싶습니다. 제 시도 자연이 될 수 있기를 꿈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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