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그림자는/ 이규석 > 토론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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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그림자는

                          이규석​

  

   

몽땅한 그림자 데리고

올레길 나섰다

 

함께였다가

홀로 되었다가

다시 어우러지느라

그림자는 길어지고

 

앞서거니 뒤서거니

구절초 핀 들판을 지나자

산등성이 억새들

미리 드러누웠다

 

마파람에 울다가

등 바람에 춤을 추던 길 위의

긴 긴 그림자

오늘도 어둠 속으로 사라져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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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강
     시적으로 많이 왔다
    제목을 다시 생각
    시가 평면적이다
    팔음
    마지막연 길위의를 빼면 좋겠다
    하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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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멀리서 제목으로 다가와야한다
    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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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르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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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연에 추가가 있었으면 좋겠다
    묘사만 있다
    목련
    사람의 한 평생을 생각해도 좋겠다
    선생님
     하다가가 많다'
    표현이 단순하다
    뚜렸한 태마가없다
    쿵하고 울릴 수 있는 뭔가가 들어가면 좋은 시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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