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해봅시다

22-08-23 15:00

외출하는 황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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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하는 황국

ㅡ 수하

잎사귀

사이마다

노란색

웃음을 감추고 있다가

바람 한 번

휙

불어 오면

날아가는 저 햇살 속으로

끝이 동그랗고

살짝 뾰족한

잎 모양으로

웃음을 던져 준다

새파란 하늘

기다리지도 않고

덥석 받아낸다

그녀는

오늘도

노란 원피스 입고

팔을 벌린 채

한 바퀴

휙 돌고 집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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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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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121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27 17:05

서강
잎 모양으로 ㅡ없어도 되겠다
더 깊이 잎을 들여다 보자
조르바
한 바퀴 휙 돌고 집을 나선다 ㅡ가볍다
하이디
5연ㅡ 황국의 자태로 덜 어울린다
시적 정황이 많이 들어있다
목련
새파란 ㅡ 이해가 안된다
침묵
수목원의 황국이 생각난다
선생
제목 ㅡ휙, 노란
1,2,3,4연을 산문 비슷한게 묶고 마지막연을 조금 다듬어 주면 좋은 시가 되겠다
서강 잎 모양으로 ㅡ없어도 되겠다 더 깊이 잎을 들여다 보자 조르바 한 바퀴 휙 돌고 집을 나선다 ㅡ가볍다 하이디 5연ㅡ 황국의 자태로 덜 어울린다 시적 정황이 많이 들어있다 목련 새파란 ㅡ 이해가 안된다 침묵 수목원의 황국이 생각난다 선생 제목 ㅡ휙, 노란 1,2,3,4연을 산문 비슷한게 묶고 마지막연을 조금 다듬어 주면 좋은 시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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