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해봅시다

22-08-23 06:56

출항 /정정지

목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수 223 댓글 1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 - Up Down Comment 전 체 목 록

출항

정 정 지

배가 정박해 있을 땐

태풍도 파도도

먼 나라 얘기였다

이제 닻을 올리고

떠나야 한다

별이나 헤던

저 여린 손

무수한 담금질과 메질 끝에

호미나 낫이 태어나듯

담금질을 피할 순 없다

그렇게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앙다문 흙을 열어

씨앗을 뿌릴 수 있게 하는

호미 같은 사람이 되어

돌아오는 날

목이 한 자나 길어진 항구는

팔을 넓게 벌리며

목젖이 보이도록 웃을 것이다

TAG •

Up Down Print

댓글 '1'

?

해안121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8-27 15:54

조르바
제목;귀향으로 했으변
흙에 관한 내용이 많다
저 여린 손은 누구인가
서강
시가 좋다
저 여린 손 ㅡ 걸린다
그렇게 그렇게 ㅡ걸린다
하이디
4,5,6연 바다쪽으로 연결 했으면 좋겠다
팔음 ㅡ마지막 연이 좋다
침묵
1연이 공감이 간다
이규석
바다와 관련된 언어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
서생님
좋은 작품이다
인간 성장의 시다
거시학적인 시다
길어진 항구 ㅡ이미지가 조금 걸린다
그렇게 그렇게 ㅡ좋다
조르바 제목;귀향으로 했으변 흙에 관한 내용이 많다 저 여린 손은 누구인가 서강 시가 좋다 저 여린 손 ㅡ 걸린다 그렇게 그렇게 ㅡ걸린다 하이디 4,5,6연 바다쪽으로 연결 했으면 좋겠다 팔음 ㅡ마지막 연이 좋다 침묵 1연이 공감이 간다 이규석 바다와 관련된 언어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 서생님 좋은 작품이다 인간 성장의 시다 거시학적인 시다 길어진 항구 ㅡ이미지가 조금 걸린다 그렇게 그렇게 ㅡ좋다

위로 전 체 목 록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abcXYZ, 세종대왕,1234

토론해봅시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93	외출하는 황국 1	수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8-23	185
592	붉다는 건 / 곽미숙 1	해안121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8-23	151
591	잡초의 경전 / 이규석 1	corner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8-23	165
590	푸른 의자 / 전영숙 (927회 토론작) 3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8-23	265
589	착각 - 팔음김미숙 1	팔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8-23	124
588	제927회 정기시토론회/ 시골집/ 조르바 1	조르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8-23	134
587	수국의 웃음 2	하이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8-23	207
»	출항 /정정지 1	목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8-23	224
585	위로 /전 영 숙 (926회 토론작) 1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8-09	177
584	카톡 노이로제ㅡ팔음김미숙 1	팔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8-09	146
583	후리지아 꽃다발 1	수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8-09	151
582	제926회 정기시토론회/ 노안의 새벽/ 조르바 1	조르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8-09	210
581	소확행 ㅡ곽미숙 1	해안121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8-09	123
580	그리운 저쪽 1	하이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8-09	141
579	바이올렛꽃이 휘파람을 분다 1	수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7-26	125
578	기다리는 마음 / 이규석 1	corner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7-26	325
577	크고 넓고 푸른 매원 * / 전 영 숙 (924회 토론작) 1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7-26	153
576	조바심 / 정정지 1	목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7-26	156
575	먼 오늘 1	하이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7-26	137
574	꽃을 버린 여자 ㅡ팔음김미숙 1	팔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7-26	131
573	어떤 소식 1	이오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7-25	165
572	엄마의 그늘 / 고미현 (924회 토론작) 1	침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7-11	314
571	피 흘리는 장미 1	수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7-11	194
570	제924회 정기 시 토론작/ 무명에 대하여/ 조르바 1	조르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7-11	173
569	제924회 정기 시 토론작/ 바람/ 김세현	조르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7-11	193
568	산을 오르다,잠시 /곽미숙 1	해안121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7-11	151
567	무인매장ㅡ팔음 1	팔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7-11	135
566	배꼽의 그늘 / 전 영 숙(924회 토론작) 1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7-11	163
565	꽃 뒤에 숨는다 1	하이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7-11	179
564	양녀 일기 / 정정지 1	목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7-11	183
563	대청마루 두 개의 문 / 전 영 숙 1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6-14	647
562	아이리스의 보라 1	수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6-14	202
561	922회 토론 시/ 선물/ 조르바 1	조르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6-14	153
560	줄다리기ㅡ팔음 1	팔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6-14	143
559	암, 비둘기도 아는 것을 / 이규석 1	corner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6-14	158
558	종덕수인 (種德樹仁) 1	해안121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6-14	142
557	921회 토론시/ 모란꽃/ 조르바 1	조르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4	175
556	꽃이 바람에 물결치는 장면 1	수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3	209
555	문화적 식성 1	하이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3	173
554	돌 속에서 오래 / 전영숙(921회 토론작) 1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3	227
553	어느날 선착장에서 / 정정지 1	목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3	190
552	홧병 / 이규석 1	corner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3	264
551	5월 24일 토론작품 (나쁜 녀석 - 팔음김미숙) 1	팔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1	158
550	평안한 하루 1	해안121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5-10	133
549	나무에 기대어 / 전 영 숙(920회 토론작) 1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5-10	214
548	920회 토론시/ 잘 가라, 피아노/ 조르바 1	조르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5-10	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