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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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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촌

억새풀 서늘하게 눕고
강상의 배들 산그늘 싣고 간다
언덕에서서 저녁 해 기우는
능선 위로 부리긴 새 날아가다,
흐린 눈에 점으로 사라지고
서쪽 길 가로질러와
노린재나무에 감도는 바람
토해놓은 노을의 가혹한 형해,
강기슭으로 돌아오는 배들
강촌엔 저녁연기 오르고
여물 끓이는 아이들



* 착님 언제나 고맙고 반갑습니다.
어제 몸이 피곤하신 와중에도 촌평 아끼시지 않고
평을 해주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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