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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을 읽고 난 후 가볍게 스쳐가는 느낌이라면<br>균형이 잘 잡힌 뼈대에 진흙을 덕지덕지 바르면서 견실한 인물의 형상을 <br>만들려다가 이제 세밀한 얼굴 구성 혹은 표정을 나타내는 작업을 남겨두고 있는 모습이랄까....뭐 그런 비슷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무취에 가까운 공허감을 드러내기엔 화자에 대한 묘사가 너무 빈약하지 않는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소설이 자연스럽게 읽히고 별로 걸리는 데도 없는 것을 보면, 좀 더 시간을 두고 얼굴 구성을 궁리한다면, 한편의 지독한 공허감을 그려내는 작품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소설에 대해선 순전히 감으로만 이야기 할 수 밖에 없음이 매우 안타깝습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착한 님.<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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