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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꽃향기가 진동하던 날

돌샘 이재영

 

청정한 네 향기에 임인 듯 취하는데,

청아한 네 모습 너를 따를 자 없어

홀로 우뚝

 

청초한 꽃을 그리는 마음 봄부터

가을까지 긴긴 날을 오직,

너를 위해 온갖 정성 바쳤네

 

이젠 가을도 깊어 너도 긴 휴면에

들 만한데 뜻밖에 꽃망울,

! 나의 기쁨 하늘 닿는다

 

숫한 세월 인고(忍苦) 속에

다져지고 곰삭아 그윽한 네 향기,

고고한 모습 환한 미소에,

내 가슴은 애모(愛慕)의 정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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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905회 물빛 시 토론 (2021.9.28.화) 저녁7시~9시 (T그룹통화)

    난 꽃향기가 진동하던 날 / 이재영

    -난꽃을 보며 생각한 이야기들이 난꽃을 보는 듯 즐겁게 읽었다  (해안)

    -3연 아! 나의 기쁨 - 빼기
     4연 애모의 정 – 빼기
     감정을 되도록이면 숨기고 피하면 울림을 주지 않을까  (서강)
     
    -2연 너를 위해 온갖 정성 바쳤네 – 이런 말을 쓸 수 있을까
     난꽃향기 진동하는 것과 시인이 정성 바친 것 – 충돌하지 않을까  (조르바)


    이오타 교수님:
    -2연 온갖 정성 바친 것 – 화자
     청초한 꽃을 그린 마음으로 – 마음이 정성을 바친 것 같다
     마음은 정성과 비슷하기 때문

     문장을 철저히 검토해서 비문이 되는 것을 조심하면 좋겠다
     
     1연 청아한 네 모습 너를 따를 자 없어
     너를 ⇒ 아무도 너를 - 청아한 네 모습 아무도 너를 따를 자 없어
     또는 너를 – 빼기 - 청아한 네 모습 따를 자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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