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오래 고심하여 썼을 작품을 이렇게 단숨에 읽고 감상을 말하는 것이<br>실례는 아닐런지......혹, 내가 혹평을 한 작품이 다른 곳에 가서는 호평을<br>받는 것은 아닐런지......아니면 반대로 내가 호평을 한 작품이 또 어떤<br>곳에서는 혹평을 받는 것은 아닐런지......뭐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br><br>그러나 이 곳, "토론해 봅시다"는 그 모든 생각들이 불필요하다고도 여깁니다.<br>그냥 편하게 느낀대로 말하기로(쓰기로) 합니다.<br><br>처음 나오는 여명과 중간쯤에 나오는 여명이란 말의 쓰임이 조금 어색하고,<br>일상적으로 잘 쓰지 않는 단어들을 의도적으로 쓴 듯한 느낌이 들었습니다.<br>예를 들면 메뜨고, 야청빛, 쑤걱쑤걱......등등.<br><br>그리고 '이빨'이라고 쓴 것은 모두 '이'로 해야 할 듯.<br><br>여자가 A를 사랑하는, 아니면 불륜의 연인으로 지내는 뭐 좀 극적인 요소 등이<br>없어서 좀 싱겁다고나 할까요? ^^*<br>A라고 한 것도 저는 좀 어색하게 여겨지네요.<br><br>제목이 주는 메시지 전달이 약한 듯하기도 합니다.<br><br>착한여자님, 제가 위에 쓴 것들은 작품을 얼른 한 번 읽고 떠오르는대로 쓴 것입니다. 꼼꼼하게 읽지 않아서 제가 실수를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대충 읽고 대충 썼다고 섭섭하거나 언짢을 수도 있겠네요. 그렇지만 열심히 쓰신 작품에 이렇게라도 성의를 보이고 싶어서......*^^*<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