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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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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27 05:35

9월이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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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숙제 못한 아이처럼
마음만 바쁩니다

어정칠월,둥둥 팔월, 무엇이 그리
바쁜지 나는 그자리 그대로 인데 세월은 잘도 도네요

잘 차려놓은 밥상에 풀썩 주저 앉아 먼저 수저를
들어 봅니다,
깔끔하고 예쁜방에 이런 글을 쓰면 안되겠지요
작품만 쓰는 곳 아닌가요?
고맙다는 말밖엔 더 할 말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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