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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삼스럽기 그지없지만, 김현이 보기에, 문학은 배고픈 거지를 구하지 못한다. “그러나 문학은 그 배고픈 거지가 있다는 추문을 만들고, 그래서 인간을 억누르는 억압의 정체를 뚜렷하게 보여준다.” 반인간적 사회를 추문으로, 그리고 그런 반사회적 사회를 외면하는 인간의 허위를 스캔들로 만드는 것이 문학의 역할이라는 선언이었다. (중략)<br>  김현은 앞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꿈이 있을 때 인간은 자신에 대해서 거리를 취할 수 있다. 다시 말해서 반성할 수 있다. 꿈이 없을 때, 인간은 자신에 대해 거리를 가질 수 없으며, 그런 의미에서 자신에 갇혀버려 자신의 욕망의 노예가 되어버린다.” 21. 23.(이문재)<br><br>* 기억은 과거의 것이니 이미 돌이킬 수 없고, 기대는 미래의 것이니 믿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오직 현실뿐이다. 그렇게 현실은 무섭다. 정말 무섭기 때문에 자기 연민을 불러일으키기도하지만, 동시에 지독한 역겨움을 안겨주기도 한다. (중략)<br>  한 사회의 도덕성은 그 사회가 알게 모르게 내쫒고 있는 ‘소수’에 대한 태도에 달려 있다. 그런 점에서 우리 사회는 별로 도덕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도덕적이지 않을 뿐 아니라 죄인들로 가득 차 있다. 39, 41.(이상운「소나기가 오지 않은 어떤 가을날」)<br><br>* 작가에게 관용을 베푸는 독자는 이 세계에 단 한 명도 없다. 이것은 잠언이 아니다. 이것은 통계에 관한 말이다.(중략)<br>  나의 선생은 소설쟁이가 농부, 어부, 막노동꾼처럼 자신의 가족을 위해 신성한 밥벌이를 하는 성실한 사람들에 비해 두 수쯤 아래에 있는 존재라고 가르쳤다. 하지만 선생이 틀렸다. 소설을 쓰고자 하는 가장 근원적인 욕망은 허영이므로, 소설쟁이는 그들보다 최소한 세 수쯤은 아래에 있는 존재다. <br>  그러므로 세상의 모든 독자들은 작가에게 관용이란 걸 베풀 필요가 없다. 54, 56. (김언수의 수상소감 중에서)<br><br>* 그 표정 속에 상피에르 섬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희대의 거짓말쟁이 루저 실바리스가 떠올랐다. 모든 서술자는 거짓말쟁이다. 그것이 이야기의 운명이다. 하지만 모든 소설은 진실에서 출발해서 거짓말을 통과해 진실로 귀결된다. 91(전경린)<br><br>* 저는 작가라는 존재가 ‘있는’ 것을 고스란히 있게 만드는 자라고 봅니다. 작가가 뭔가를 창조하는 게 아니죠. 아름다운 것은 이미 있고 작가는 이미 있는 것을 소설 속에 집어넣는 거죠. 그런데 이 ‘있다’의 세계를 구현하는데 최대의 적이 바로 작가 자신인 거예요. 바로 불량한 서술자죠. 서술자는 자신의 편견으로 ‘있는’ 것을 왜곡시키고 축소시키는 존재죠. 서술이란 것은 본질적으로 폭력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작가는 멀쩡하게 잘 있는 것을 굳이 기술해서 파괴하는 사람입니다. 이런 방식으로는 ‘있는’ 것을 ‘있게’ 만들 수가 없어요. 그래서 상피에르의 유일한 생존자인 루저 실바리스가 등장합니다. 그는 혼자 살아남았기 때문에 유일한 서술자가 되었지만 그가 진실한 서술자인지는 아무도 검증할 수 없죠. 말하자면 모든 서술자는 불량한 서술자라는 것을 소설 속에서 폭로하는 장치죠. 독자가 서술자를 불신하게 되면 이야기는 보다 풍요로워집니다. 독자는 작가가 우기는 진실을 읽어야하고, 그 다음에 작가가 말하는 진실을 의심해야하니까요.” (김언수) 93. <br><br>* 거대한 상처를 가진 사람에게는 자기가 아프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전염시키지 않으려고 하는 어떤 건강성과 삶의 정직함이 있어요. (김언수) 94.<br><br>* 생각한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될 것이다. (폴 발레리)<br><br>* 사상의 종점은 행동이다. (네루)<br><br>* 갚을 순 없어도 잊어선 안 되는 일들이 있다고 (김애란「네모난 자리들」) 338.<br><br>* 그리고 문득, 누군가를 만나기 전 그 사람 이름을 먼저 알게 되는 건, 위험한 일이라는 걸 깨달았다. ( 김애란「네모난 자리들」) 354.<br><br>* 이주노동자, 불법체류외국인, 불평등한 국제결혼이라는 문제 속에서, 여행과 월경을 둘러싼 모더니즘 신화 ― 고독한 망명자의 이미지는 결정적으로 붕괴되었다. 그것이 강제된 것이든 자발적인 것이든 모더니즘 문명 속에서의 이주의 경험이란, 이동을 표상하는 비유나 상징의 측면에서 개인성 특히 엘리트 지식인의 경우를 지시해왔음에 틀림없다. 고독한 망명자의 언설이나 근대 영문학의 정전의 이면을 비판하는 일 역시 이러한 담론적 질성에서 크게 벗어난 것은 아니었다. 심지어 조이스, 콘래드와 같은 외국인 망명자들로 가득 찬 영문학의 정전을 이야기할 때나, 현대에 있어서의 다언어주의라는 현상, 나보코프, 베케트, 보르헤스와 같은 탈영역적 지성의 집 없는 상황을 규탄할 때조차도, 이들 월경자들은 여행과 이동의 비유를 통해 고급 모더니즘의 고독한 천사들로 나타나곤 했다. 그러나 이러한 거주공간의 상실(dislocation)을 해명하는 심리적, 미학적 상황 묘사는 결정적인 파국에 와있다. 왜냐하면 장소의 상실을 고독으로, 여행을 깨달음이나 주체화의 과정으로 쓰는 일 자체가, 이미 대규모의 추방의 물결에 반하는 부도덕한 서사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중략)<br>  타자를 절대적 타자성 안에서 다루는 일의 가능성을 물을 때 우리가 만나는 것은 그 어떤 아포리아들이다. 단적으로 말해 절대적 타자란 인간에게 신을 의미한다.(레비나스) 까닭에 윤리란 종국에 있어서는 신에 대한 인간의 책임((responsibility), 다시 말해 응답 가능성(response ability) 이외에 다른 것이 아니다(물론 이 신은 구체적인 종교나 이름을 가지고 있지 않아도 좋다).(중략)<br>  우리에게는 어떠한 태도와 가능성이 남는가. 결국 ‘인간’의 구현이란 역설적인 의미에서 그 모든 인간을 절대적 타자 ― 즉 신으로서 취급하는 길 속에서 찾아져야 하는 것이 아닐까. 이것이 말의 유희처럼 보인다면, 이는 말의 어려움 때문이 아니라 인식 혹은 실천의 어려움 때문이리라. (황호덕) 428, 432.<br><br>* 이런 새로운 소설 쓰기의 흐름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것은 가라타니 고진 같은 이가 말하는 것과 같은 ‘문학의 죽음’, 즉 근대문학이 단순히 이야기 쓰기에서 벗어나 정치나 종교에 필적하는 힘으로 등장할 수 있었던 능력을 스스로 상실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이 일종의 불가역적인 현상이라면 이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으며 쓸쓸하게도 우리에게 남은 문학이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이라면 그 역시 인정해야 한다는 주장으로 나아갈 필요는 없을 것이다.(중략)<br>  이미 모든 이데올로기적인 비판이 곧 이데올로기 자체가 기능하기 위한 것이 되었다는 점에서, 즉 지배이데올로기가 곧 자신을 비판하려는 모든 몸짓을 통해서만 기능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탈근대’라 불리는 시대는 매우 특징적이다. (서동진) 438, 449<br><br>* 민족은 상상의 공동체에 불과하다는 베네딕트 앤더슨의 주장은 바야흐로 ‘지식’을 넘어 ‘상식’으로 정착하는 중이다. 민족주의를 비판하는 담론은 그 어느 때보다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악당의 최후의 가면’이라 불리는 애국심의 아성을 뒤흔들 만한 ‘현실’의 사건들은 쉽게 찾아볼 수 없다.(중략) <br>  기록은 기억의 파편을 서사화시키는 전략이다. 그러나 날것의 기억을 완성된 서사로 요리하는 순간, 우리는 ‘사건’을 우리의 취향이나 의지에 따라 매끄럽고 나긋나긋하게 길들이는 것이 아닐까.(중략) <br>  결국 국경 문제를 건드리면 다른 모든 문제들이 함께 딸려온다. 계급, 인종, 화폐 그리고 가족까지도.(중략) (정여울) 453, 463, 466.<br><br>* “하지만 내 방에서, 물론 저격수를 의식해 창문에서 멀찌감치 떨어져서일망정, 내 방에서 불타듯 번지는 라말라의 그 아름다운 저녁노을을 더 이상 볼 수 없다면? 안돼! 그것만큼은 절대 용납할 수 없지. 안 그래?” <br>  (위의 문장은) 시인다운 발상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이러한 시어가 존재의 위엄의 회복이거나 연대의 상상력의 표현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을 던질 수밖에 없다. 단적으로 말해, 이러한 시(詩)는 밀란 쿤데라가 소설『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에서 말했던 키치(kitsch)에 가깝다. 쿤데라에 따르면 키치는 존재에 대한 정언적인 동의이며 배설물, 존재의 위엄에 방해하는 이질적인 대상에 대한 거부이다. (중략)<br>  키치가 참으로 용납하기 힘든 것은 둘의 차이가 아니라 동일성이다. 아마도 이 동일성은 예를 들면 전쟁 속에서 평범한 일상을 절망적으로 살아가는 행위와 같지 않을까. 아사드가 현에게 들려준 말을 수정해본다면, 일상은 여느 날처럼 저격수를 의식하고 멀찍이서 창문을 열었을 때 들어오는 따사로운 햇볕에 뜻밖의 좋은 느낌을 갖고, 중무장한 채 서 있는 탱크 옆을 지나가는 친구에게 어젯밤 그 여자와 괜찮았어? 라고 묻는 데에 있지 않을까. 말도 안 되는 통금시간 때문에 노천카페에서 읽고 있던 제임스 조이스의 책을 서둘러 덮어야하는 것이며, 자살특공대원이 되겠다고 한 아이들이 숨바꼭질을 하고 노는 모습에 있지 않을까.(중략) 486,7.<br>  “외로움을 견디는 유일한 방법은 더 큰 외로움을 불러들이는 것이다. 완벽한 외로움으로 자신을 밀어넣어가는 과정에는 약간의 희열이 있다. 그 희열의 실체가 자학이라는 것을 건석이 모르지 않았다.(랍스트를 먹는 시간 중) (중략) 488.<br>  한 평론가가 지적하기도 했지만「존재의 형식」에서 라면을 끓이고 코코넛을 사오고 커피를 나르는 가정부가 재우의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은 그 인물이 소설에서 부차적인 역할을 맡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재우가 그녀를 보고 있어도 결국 보지 않기 때문이다. 너무 많이 보거나 많이 상상하는 자들은 실제로는 아무것도 보지 못하거나 보이는 것보다 적게 본다. 이것은「아홉 개의 푸른 쏘냐」「노을을 위하여」「존재의 형식」에 등장하는 작중인물들, 과거(부채)에 대한 애도를 멈추지 않는, 끝내려고 하지 않는 지식인들의 전형적인 존재의 형식이기도 하다. 칼 마르크스는 일찌감치 그런 자들을 일컬어 ‘모든 경건한 환각의 비밀’을 지니고 있는 ‘신성한 가족’이라고 꼬집은 바 있다. 먼 곳, 이방인에 대한 그들의 환대와 상상력은 각별하고도 풍부하지만 가까운 곳, 주변의 타자에 대한 사랑과 관심은 형편없거나 빈곤하다. 애도(mourning)는 여전히 계속되며, 후일담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489,490.(중략)<br>  르포타주와 소설의 차이는 현실과 허구의 차이라기보다는 그 둘의 재현에 내재된 언어의 차이다. 르포타주는 현실 그 자체를 알리려는 단일하고도 계몽적인 의도로 언어를 재현의 수단과 기능으로 일정하게 제한한다. 이에 비해 소설은 인간과 세계가 맺는 관계의 단면을 성찰하는 언어의 상징적 역할에 주목한다. 또한 르포타주의 재현과 허구적 재현의 차이는 개별성과 보편성의 차이다. 르포타주에서 현실은 그 낱낱의 세목(detail)이 아무리 다양하고 풍부하더라도 언어가 붙잡으려 따라다니는 개별적 사실의 집합에 머무른다. 이에 비해 소설적 허구에서 현실은 그 세목의 요소들을 분해하고 재조립하는 언어의 상징적 기술과 공정(工程)을 통해 승화되어 새롭고도 각별한 의미를 부여받는다. 요컨대 허구는 상징화과정을 통과한 현실의 새로운 의미, 그 잠재성과 현실성 모두를 언어로 보존한다.491,2. (중략)<br>  “세상에는 나만 있는 게 아니라는 사실을, 내게는 서쪽을 동쪽이라고 부르는 자들이 밀려와서 가르쳐주었다. 너는 중심이 아니라고. 그러면 나는 어디에 있나. 나는 중심으로부터 멀고 먼 동쪽 끄트머리일 뿐, 내게는 동쪽도 서쪽도 남쪽도 북쪽도 없다. 세상은 어디나 다 나로부터 멀기만 하다. 나를 중심으로 놓아볼 수 없다면, 내게 보다 가깝거나 조금 먼 장소 따위도 없다. 중심 말고 내가 아는 곳은 없는데 나는 중심이 아니다. 나는 아시아가 어디인지 알 수 없었다.「황금지붕」중에서 인용. 494. (복도훈「연대의 환상, 적대의 현실」)<br><br>* 작가가 하는 일은 실상 자신이 보았던 누군가에 대해서 세세한 것까지 상상하고, 이 상상을 전진시켜 자기 자신을 다른 사람의 자리에 위치시키는 것이다. 오르한 파묵. 503.<br><br>* 내 유일한 도덕은 고독이다. (이응준의 소설「어둠에 갇혀 너를 생각하기」) 551.<br><br>* 포수는 한 마리의 새를 총으로 쐈을 뿐이지만 그 새는 전 우주를 잃어버리게 된다. (이응준의 소설「아마 늦은 여름이었을 거야」, 119쪽) 552.<br><br>* 그처럼 징그럽게 반복되는 일상의 현재의 허약함을 그나마 상쇄시켜주는 유일한 자산이라는 지독한 역설 속에서 살아야 하는 나이가 삼십대다. 그래서 삼십대는 절망이 일상이 되는 나이이기도 하다. (중략) 서른의 일상에 네비게이션은 없다. 568. (중략)<br>  책에 빠져 사는 사람들의 양 극단에는 세상의 이치를 깨달은 현자, 그리고 자신만의 망상 속에 살고 있는 광인이 있다. 어떤 형태로든지 이들은 속세와 거리를 두고 있다. 그들은 현실 이면의 것을 보거나, 현실의 논리로는 설명되지 않는 세계를 현실인 양 믿는 사람들이기에, 그들에게는 그 허구의 세상이 언제든 현실보다 우위에 있다.569. (중략)<br>  모든 욕망은 매개된 욕망이거나 금지된 대상으로부터 되돌려진 욕망이니 571. (조연정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려면, 우리는」)<br><br>* “약육강식이라는 문제를 언어로 해결하는 길은 너무나 아득해 보이지만, 다른 언어에 의해 쉽게 부정될 수 있는 언어의 허약한 속성이 무기와 달리 서로간의 소통을 가능하게 해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것이다.” (소설가 김훈이 어느 강연에서 한 말) 584.<br><br>* 하나의 신념과 작별하는 일이 그렇듯 하나의 감정과 하직하는 일도 결코 쉽지 않답니다. (권여선의 소설「솔숲 사이로」중에서) 604.<br><br>-『문학동네』2006년 겨울<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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