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해봅시다

23-08-22 11:31

아버지의 그리움 / 고미현 (951회 토론작)

침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수 128 댓글 1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 - Up Down Comment 전 체 목 록

아버지의 그리움

고미현

흔들의자에 붙박이처럼

앉아서 종일

쪽잠만 자는 아버지

청년이라는 이유로 인민군에게 끌려갈 때

쏜살같이 도망쳐 살아낸 목숨

한국전쟁 중에는 포탄에 맞아

눈앞에서 잃어버린 전우

참전용사 제복이

자랑스러운 나의 영웅이지만

어릴 때 돌아가셔

불러보지 못한

엄마라는 뼛속까지 부러운 말

천만번도 더 절절하게 부르며

밤과 낮 없이

꿈속을 헤매는 구순의 아버지

TAG •

Up Down Print

댓글 '1'

?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3-08-22 22:00

시가 좋다 감동적으로 잘 읽힌다 제목은 '아버지'로 하면 되겠다 3연 '전우를 잊지 못하던'으로 하고 4연 '자랑스러운/ 나의 영웅이지만" 연갈이 하면 좋겠다 5연은 문장이 조금 어색하다 '어릴 때 돌아가셔/불러보지 못한/ 엄마라는 말이/ 뼛속까지 부러워' 이렇게 가면 자연스러워진다
시가 좋다 감동적으로 잘 읽힌다 제목은 '아버지'로 하면 되겠다 3연 '전우를 잊지 못하던'으로 하고 4연 '자랑스러운/ 나의 영웅이지만" 연갈이 하면 좋겠다 5연은 문장이 조금 어색하다 '어릴 때 돌아가셔/불러보지 못한/ 엄마라는 말이/ 뼛속까지 부러워' 이렇게 가면 자연스러워진다

위로 전 체 목 록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abcXYZ, 세종대왕,1234

토론해봅시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	아버지의 그리움 / 고미현 (951회 토론작) 1	침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8-22	129
19	물빛 40집 원고 (3편) / 고미현	침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8-15	125
18	밍밍한 오늘 / 고미현 (950회 토론작) 1	침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8-08	98
17	공짜는 없다 / 고미현 (940회 토론작) 1	침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3-03-13	183
16	맨발로 오르다 / 고미현 (930회 물빛 토론작) 1	침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10-11	164
15	물빛 39집 원고 (고미현)- 수정	침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10-10	253
14	엄마의 그늘 / 고미현 (924회 토론작) 1	침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7-11	309
13	맛있는 연둣빛 / 고미현 (907회 토론 시) 1	침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0-26	219
12	물빛 38집 원고 (고미현)	침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10-25	271
11	외도(外島) 찬(讚) / 이재영 (900회 토론용 시) 1	침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7-12	232
10	바람의 초대 / 곽미숙 (898회 토론용 시) 1	침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6-08	332
9	그래도 / 곽미숙 (897회 토론용 시) 1	침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5-25	440
8	업보 / 이재영 (896회 토론용 시) 1	침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5-11	350
7	봄바람에게 부탁함 / 박수하 (894회 토론용 시) 1	침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4-13	347
6	또 그렇게 잊혀지고 / 곽미숙 (894회 토론용 시) 1	침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4-13	294
5	옛날 이야기 / 곽미숙 (893회 토론 시) 1	침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3-23	362
4	늦깍기 친구/ 곽미숙 (891회 토론 시) 1	침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2-23	296
3	복수초/이재영 (891회 토론 시) 1	침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2-23	543
2	휴식(休息)/이재영 (890회 토론 시) 1	침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2-09	338
1	가위를 들다/곽미숙(890회 토론 시) 1	침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1-02-09	343

전체목록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상단으로

아버지의 그리움 / 고미현 (951회 토론작) > 토론해봅시다

토론해봅시다

토론해봅시다

아버지의 그리움 / 고미현 (951회 토론작)

단축키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토론해봅시다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