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사 처진 소나무 > 토론해봅시다

본문 바로가기

운문사 처진 소나무

 

박경화

 

 

 

 

대웅보전 향해

수백 년 솔향기 공양하는

소나무보살

 

사시절 초록빛 보시하는

그 자무량심

 

저 홀로 묵언수행

오만 가지 다 내려놓고

거친 몸에 새긴 법문

새들이 앉아 읽고

 

날마다 지켜보는

하늘바다

물고기 한 마리

 

  


TAG •
  • ,
  • 트위터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
    불교적인 내용으로 좋은 시다 '거친 몸에 새긴 법문 / 새들이 앉아 읽고' 같은 이런 구절 좋다 마지막 연 '물고기 한마리'는 해탈 상징 - 눈뜨고 잔다 - 깨어 있는 것, 선생님께서 존경한 김치영 목사님은 불교서적을 2만 페이지 읽으셨다고 들려주셨다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목록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784
청려장 / 이규석
3
corner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6
158
783
어부바 하며
1
하이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26
87
782
휘파람 연주ㅡ김미숙
1
팔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
82
781
꽃보다 고운 / 이규석
1
corner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
91
780
노래와 함께 숨을 멈출때
1
수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2
92
779
단내 풍기는 / 전 영 숙(952회 토론작)
1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
72
778
연붉은 그림자
1
꽃나비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
130
777
갈림길에서 / 정 정 지
1
목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
84
776
나비 날아오르다
1
해안121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
73
775
항아리 집 / 952회 토론작
1
하이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1
73
774
흐르는 풍경에 젖다
1
꽃나비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2
193
773
대숲에서
1
수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2
81
772
아버지의 그리움 / 고미현 (951회 토론작)
1
침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2
132
771
침묵이란 / 이규석
1
corner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2
103
770
그날이 오면
1
해안121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2
148
769
나무가 있다
1
하이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2
114
768
보석 목걸이 ㅡ김미숙
1
팔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2
141
767
장맛비 속에 / 전 영 숙(951회 토론작)
1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1
116
766
물빛 40호원고 / 수하
2
수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9
115
765
물빛 40집 원고 (3편) / 고미현
침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5
133
764
박경화, 물빛 40집 시 5편
꽃나비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5
109
763
김세현, 물빛 40집 시 5편
1
꽃나비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5
120
762
물빛 40집 원고 / 이규석
corner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2
115
761
물빛40집원고 (정해영)
하이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115
760
물빛 40집
이오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124
759
물빛 40주년 원고 / 전 영 숙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98
758
물빛 40집 원고
목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10
78
757
물빛 40집 (원고 5편)
해안121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9
101
»
운문사 처진 소나무
1
꽃나비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
125
755
봉선화/ 김세현
1
꽃나비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
98
754
■ 물빛 40집 시 5편-남금희 & 좌담회 원고
1
조르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
100
753
어린왕자와 바오밥나무
2
수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
99
752
피서 / 전 영 숙 (950회 토론작)
1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
95
751
밍밍한 오늘 / 고미현 (950회 토론작)
1
침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
100
750
외로운 늑대ㅡ김미숙
1
팔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
86
749
뉘엿거리다
1
하이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
88
748
배우지 않아도 / 정 정 지
1
목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08
83
747
노을구름
1
수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5
105
746
모를 뿐이다
1
꽃나비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5
149
745
구리스 - 김미숙
1
팔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5
102
744
내 몸보다 큰 / 전 영 숙 (949회 토론작)
1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5
116
743
흰 바탕
1
하이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25
105
742
■물빛40집 시5편 (팔음김미숙)
팔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2
74
741
제948회 정기 시토론회/ 화살나무/ 조르바
1
조르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
92
740
역날검 하루
1
꽃나비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
144
739
아카시아 / 김세현
2
꽃나비달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1
127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Copyright © mulbit.com All rights reserved.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