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 대한 이 많은 생각들.
사랑이란 무엇이다, 라고 정의할 수 있는 것이 있기는 할까?
때로는 사랑이라고 정의한 말들, 그 많은 말들에 세뇌되어
그 기준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은 아닐까?
과연 이 세상에 사랑이란 것이 있기는 할까?
사랑이란 것이 없기 때문에 사랑이란 어쩌고 저쩌고,
저쩌고 어쩌고......자꾸만 만들어 내는 것은 아닐까?
그러나 어쨌든, 사랑이란 말이 주는 따스하고 흡족한 느낌은
누구나 지니고 있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열심히 읽고 열심히 들려주는 우리 착한여자 님께
"그 열정을 사랑해"
라고 하면 틀림없이 그 가슴속이 따스해질 것이다.
사랑이 무엇이라고 보여줄 수 없어도
그렇게 뭔가 가슴속을 따스하게 차오르게 하는 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드는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