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상황
이 자
아랫녘에 매화꽃
솜털 구름처럼 피었다는
소문은 바람결에 들려오고
눈송이처럼 펄 펄 날아다닌다고
심술 난 바람은 말하네
요, 짧은 봄 놓칠까 봐
황망히 달려갔건만
사람꽃 자동차 꽃만
흐드러지게 피고 있어
봄 한나절 아랫녘에서
나도 꽃 되어 피우다 피다가 왔다
걸판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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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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