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해봅시다

22-02-08 14:08

두부 의례식 팔음

해안121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수 607 댓글 1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 - Up Down Comment 전 체 목 록

두부 의례식 ㅡ팔음

두부를 먹는다

음봉에서 양봉으로

드디어 역전한 주식

바닥인 줄 알고 샀는데

지하실이 있었다

며칠 지나자 지하실에서

벙커로 떨어졌다

그토록 길고 지루한 기다림

마침내 호재가 뜨고 폭포수는

불기둥으로 변신했다

물려있던 주식 시원하게 털어버리고

내가 지은 죄 씻기 위해 두부 먹는다

(((석달 동안 지은 죄업을

속죄하는 의식)))

TAG •

Up Down Print

댓글 '1'

?

해안121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5 18:05

선생님 ㅡ단순하고 쉬운 내용이다
인간의 욕망을 잘 표현했다
시가 삶의 해석이다
인생론 적인 것으로 한두 개 더 넣었으면 좋겠다
비유나 상징도 넣어면 더 좋은 시가 되겠다
괄호속의 마지막 연은 없는게 좋겠다
조르바 ㅡ그토록 마침내 빼면 좋겠다
물려있던 주식 시원하게 털어버리고
(내가 지은 죄 씻기 위해 두부 먹는다)ㅡ하얀 두부를 먹는다
목련 ㅡ두부 발상이 좋다
하이다 ㅡ조금 더 깊이가 있으면 좋겠다
선생님 ㅡ단순하고 쉬운 내용이다 인간의 욕망을 잘 표현했다 시가 삶의 해석이다 인생론 적인 것으로 한두 개 더 넣었으면 좋겠다 비유나 상징도 넣어면 더 좋은 시가 되겠다 괄호속의 마지막 연은 없는게 좋겠다 조르바 ㅡ그토록 마침내 빼면 좋겠다 물려있던 주식 시원하게 털어버리고 (내가 지은 죄 씻기 위해 두부 먹는다)ㅡ하얀 두부를 먹는다 목련 ㅡ두부 발상이 좋다 하이다 ㅡ조금 더 깊이가 있으면 좋겠다

위로 전 체 목 록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abcXYZ, 세종대왕,1234

토론해봅시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556	꽃이 바람에 물결치는 장면 1	수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3	475
555	문화적 식성 1	하이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3	431
554	돌 속에서 오래 / 전영숙(921회 토론작) 1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3	438
553	어느날 선착장에서 / 정정지 1	목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3	566
552	홧병 / 이규석 1	corner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3	973
551	5월 24일 토론작품 (나쁜 녀석 - 팔음김미숙) 1	팔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5-21	366
550	평안한 하루 1	해안121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5-10	376
549	나무에 기대어 / 전 영 숙(920회 토론작) 1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5-10	596
548	920회 토론시/ 잘 가라, 피아노/ 조르바 1	조르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5-10	482
547	회초리가 필요하다 / 정정지 1	목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5-10	742
546	제비 돌아온 날 / 이규석 1	corner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5-10	840
545	919회 토론시 / 세족을 겪다/ 조르바 1	조르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4-26	1246
544	꽃이 지는 봄날밤의 녹턴(Nocturne) 1	수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4-26	498
543	붉은 잠 / 전 영 숙 (919회 토론작) 1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4-26	560
542	흰 밤 1	하이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4-26	352
541	붕어빵 기도 / 정정지 1	목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4-26	704
540	장날 ㅡ김미숙 1	팔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4-12	1230
539	제918회 토론 시/ 망각일기 11/ 조르바 1	조르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4-12	356
538	꽃은 시간을 본다 1	수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4-12	432
537	벌을 벗는 동안/ 전영숙(918회 토론작) 1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4-12	377
536	노루귀 (곽미숙) 1	해안121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4-12	376
535	빗소리가 보인다 1	하이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4-12	342
534	꽃바다 ㅡ김미숙 1	팔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3-22	372
533	흰 봄 / 전 영 숙 (917회 토론작) 1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3-22	421
532	엽서가 왔다 1	하이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3-22	397
531	수더분하지만 / 정 정 지 1	목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3-22	550
530	제917회 토론시 / 백련사 동백 숲은 / 조르바 1	조르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3-21	467
529	스피노자처럼 / 이규석 1	corner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3-21	439
528	책을 읽다 1	해안121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3-08	531
527	집으로 가는 길 / 이규석 1	corner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3-08	572
526	어떤 소식	이오타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3-08	356
525	삼월의 자리 / 전 영 숙 (토론작) 1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3-08	940
524	연가. 나는 꽃이다 1	수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3-08	753
523	그 흔한 말로 1	하이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3-08	491
522	영문 모를 일 / 정 정 지 1	목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3-08	607
521	사랑, 그 아름다운 지옥(2) -김미숙 1	팔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3-07	549
520	장맛 / 이규석 1	corner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2-22	552
519	엘비스는 건물을 떠났다 1	해안121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2-22	367
518	부드러운 돌 / 전 영 숙(토론작) 1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2-22	540
517	낭만 할배 - 팔음김미숙 1	팔음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2-22	371
516	뭉클한 것 1	하이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2-22	440
515	엄마라는 말 / 정정지 1	목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2-22	508
514	바람 부는 날 바늘꽃 울었습니다 4	수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2-21	749
513	하학이 상학에게/ 이규석 1	corner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2-08	933
»	두부 의례식 팔음 1	해안121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2-08	608
511	춤추는 손 1	해안121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022-02-08	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