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나들이
이규석
볕 좋은 날 바람 따라 소풍 길 나섰지요 울렁울렁 산 넘고 물 건너 호숫가에 다다랐어요 샛노란 수선화들 곱게 피어있었어요 길동무들 둥그렇게 둘러앉아 피자를 먹는데 나만 김밥이었어요 슬그머니 호수에 빠진 산을 건져 올리려다가 손만 씻고 돌아섰지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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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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