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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바람에 물결치는 장면 

                 ㅡ 수하

쬐끄만 빛살들은
이파리 사이에서 
꽃잎을 찾아 색을 물들인다
초록의 꽃물결 바람에 출렁인다

발색의 꽃잎들
바다 물결처럼 일렁이고
바람의 서핑을 하며
일제히 오월을 노래한다

오늘도 하늘의
온갖 빛나는 별들이 나려 
형형색색
꽃 속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바람이 부는 들판에서
춤추는 꽃들의 장관을 보렴

촤촤
물결처럼 출렁일때 
수많은 별들
네 눈으로 쏟아지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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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원
    제목 ㅡ꽃의 서핑
    조르바
    쬐끄만 ㅡ없어도 되겠다
    오늘도 하늘의 ㅡ없어도 되겠다
    김상엽
    시제에 문제가 있다
    경치가 중심이 되어있다
    생의 아름다움이나 율동을 넣으면 좋겠다
    장하빈
    시에 철학적 의미를 좀 더 부여하면 좋겠다
    별들의 ㅡ빛살
    선생님
    일제히 오월을 노래한다 ㅡ진부하다 항상 경계해야한다
    쬐그만 빛살 ㅡ걸린다
    겉말에 머물러있다
    그늘을 얘기하자
    김욱진
    여러가지 의미의 빛살을 관찰하고 받아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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