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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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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4 00:13

죄송합니다. 저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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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쌩!>


무궁화호 열차 안
약주 한 잔 한 어르신
여가 어딘겨, 여가 어딘겨
연신 묻는다

웃는겨
맨날 젊은 줄 아는겨

안내말씀 드리겠습니다 저희 열차는 KTX열차를 먼저 보내는 관계로 경산역에서 삼분 간 정차 하겠습니다

KTX 열차 지나간다

-----



<웰빙>


뭐 묵지

보신탕
새싹비빔밥

개를 우째 묵노
새싹은 우째 묵노

치아라 마
사는 게 죄다


-----

<쿠폰2>



일한다는 핑계로
시켜 먹는 끼니가 잦다

오물거리는
세 살 박이 아들 한수
저도 살려고

쿠폰 늘어날 때 마다
빚이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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