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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해봅시다


12월에는

 

                    이규석

 

 

깡마른 세월 사이로

기차는 점점 더 빨리 달린다

 

산을 스치고

강을 건너고

 

할 말이 많았어도

간이역은 그냥 지나친다

 

사람을 좋아할

사람들이 좋아 하는 사람을 기다리며

 

흔들고 비틀어 본다

새해 새 아침이 밝을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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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첫 연 첫 행을 '깡마른 세월 사이로'로 바꾸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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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으로 봐서 본문에는 의지가 나올 것 같은데 그렇지 않다 4연은 혼란스럽다 빨리 오지 않는다 왜 어렵게 썼는지 쉽게 쓰면 좋겠다 4연의 '흔들고 비틀어 본다'는 뜬금없이 나왔다 해석하기 힘들다 헷갈리게 읽힌다 이유가 보편성을 띄지 못해서 그렇다 4-5연 다시 잘 퇴고해 보면 좋겠다 시는 논리성 보편성 개성을 갖추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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