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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16 21:43

마흔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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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셋


달려 있을까

하루에도 여남 번
절을 지었다가
허물어트리기만 하는

내 삶의 끝자락에도
가을걷이 볏단처럼

세상의 소리들을
맑은 귀로 꿴
영근 이삭이

달려 있을까

풀벌레 울음소리에도
명치끝이 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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