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에서는 다른 시를 가져왔으면~
3연 너풀거린다 – 걸렸다
앉아 있는데 너풀거린다 하니 만들어진 표현 같다
울부짖는다는 것은 알겠다
욥 ⇒ ‘당신’ 으로 해도 일반 독자들도 다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서강)
-3연 4행과 5행이 충돌 – 욥과 내가 어떻게 연결이 되었나 (코너리)
-신앙시가 쓰기 어려운데 정리가 잘 되었다
4연 3행 4행 - 이 경지까지 가자면 어떻게 해야 되겠나 그런 생각을 했다
욥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이 읽기에는 어떨까 (목련)
-생소한 연도 있고 알아들을 수 있는 연도 있다 (하이디)
-가슴에 와닿는 것도 있다 5연이 와닿았다 (해안)
-전체적으로 깊은 곳을 찾아들어가는 분위기
고통에 처한 형편을 나타내려고 하는 것 같다
1연 문이 안 열림 – 2연까지 문이 안 열림 – 정서적 답답함이 들었다
결과적으로는 난해시 쪽으로 가지 않았나
3연 고갱이 – 적절하게 차용됐는지 혼란함
너풀거리는 – 한번 더 생각해주기
퇴고를 많이 해서 난해시가 되지 않았나
전체적으로는 시에서 고귀함이 묻어있는 이미지
좀더 구체화시키면 좋은 이미지로 결과가 나올 것 같다 (여호수하)
이오타 교수님:
-릴케 -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릴케가 젊은 시인 카푸카에게 사랑에 대해서 시를 쓰지 말라고 했다
사랑은 너무 크고 너무 깊고~
심각하지만 너무 크고 무겁기 때문에 마치 릴케가 카푸카에게 편지하는 식으로
제가 조르바 선생에게 그런 얘기를 해주고 싶다
욥 - 인간으로서 감당하기 어려운 인물, 너무 크고 무겁기 때문에
파우스트~~
1연 문이 안 열린다 – 성경에서 두드려라 열릴 것이다 – 역설적
열리지 않는 문 – 완강한 거부, 거절, 단절, 절망, 불신, 냉대, 버림받음
첫구절에 굉장히 큰 것이 나와서 나가기가 쉽지 않겠다고 얼핏 생각했다
3연 큰 산이 기울고 – 표현이 좋다
자기에게 소중한 것들이 다 날아가고 그런 상황
꺼억꺼억 – 욥과 나를 동일시
이때부터 감당하기 어려운 것으로 가고 있구나 시가 잘 되겠나 생각
6연 앞에서 ⇒ 문 밖에서
나는 한낱 먼지 나부랭이라는 것을 깨달음
하잘 것 없는 자아
고통의 초대장을 받고
궁리 중이다 – 이것이 인간이다
실제로 욥 – 감당할 수 없는 숙제,
먼지 나부랭이인 내가 감히 궁리할 수 없지 않겠나
궁리 중이다 – 대단한 살신, 고통, 절정에 올라
번쩍하는 깨달음으로 마무리 되면 좋지 않겠나
마무리를 궁글려 봐라 – 좋아질 것이다
조르바의 테마, 주제,
욥이라는 존재가 감당키 어려운 것을 용감하게 붙였다
마지막에 생각해 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