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해봅시다

22-02-08 14:08

두부 의례식 팔음

해안121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조회 수 296 댓글 1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 - Up Down Comment 목 록

두부 의례식 ㅡ팔음

두부를 먹는다

음봉에서 양봉으로

드디어 역전한 주식

바닥인 줄 알고 샀는데

지하실이 있었다

며칠 지나자 지하실에서

벙커로 떨어졌다

그토록 길고 지루한 기다림

마침내 호재가 뜨고 폭포수는

불기둥으로 변신했다

물려있던 주식 시원하게 털어버리고

내가 지은 죄 씻기 위해 두부 먹는다

(((석달 동안 지은 죄업을

속죄하는 의식)))

TAG •

Up Down Print

댓글 '1'

?

해안121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5 18:05

선생님 ㅡ단순하고 쉬운 내용이다
인간의 욕망을 잘 표현했다
시가 삶의 해석이다
인생론 적인 것으로 한두 개 더 넣었으면 좋겠다
비유나 상징도 넣어면 더 좋은 시가 되겠다
괄호속의 마지막 연은 없는게 좋겠다
조르바 ㅡ그토록 마침내 빼면 좋겠다
물려있던 주식 시원하게 털어버리고
(내가 지은 죄 씻기 위해 두부 먹는다)ㅡ하얀 두부를 먹는다
목련 ㅡ두부 발상이 좋다
하이다 ㅡ조금 더 깊이가 있으면 좋겠다
선생님 ㅡ단순하고 쉬운 내용이다 인간의 욕망을 잘 표현했다 시가 삶의 해석이다 인생론 적인 것으로 한두 개 더 넣었으면 좋겠다 비유나 상징도 넣어면 더 좋은 시가 되겠다 괄호속의 마지막 연은 없는게 좋겠다 조르바 ㅡ그토록 마침내 빼면 좋겠다 물려있던 주식 시원하게 털어버리고 (내가 지은 죄 씻기 위해 두부 먹는다)ㅡ하얀 두부를 먹는다 목련 ㅡ두부 발상이 좋다 하이다 ㅡ조금 더 깊이가 있으면 좋겠다

위로 전 체 목 록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abcXYZ, 세종대왕,1234

토론해봅시다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665	32 집 원고 입니다	서강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9-30	295
664	먼동이 터오면 1	돌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9-14	295
663	37집 원고 여호수하	여호수하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31	294
662	이별(시)	신상조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2-28	293
661	고미현ㅡ 달빛 등산	로즈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25	293
660	35집 원고-정정지	목련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04	293
659	관음죽에 물을 주며 /정 정 지 1	목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1	293
658	편지2	신상조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8-18	292
657	31집 원고 입니다	여울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20	292
656	37집 원고(남금희)	조르바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31	292
655	새침때기 산은 / 이규석 1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3	291
654	홧병 / 이규석 1	corner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5-23	291
653	혹시 실례가 아닌지 모르겠네요	착한 여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13	290
652	민들레 1	해안121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9	290
651	붉은 잠 / 전 영 숙 (919회 토론작) 1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289
650	동인지 작품 올립니다	정해영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30	287
649	32집 원고입니다	김세현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07	287
648	채색된 시간 1	목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7-13	287
647	달밤 1	돌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16	287
646	33집에 실을 원고입니다.	정정지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12	286
645	감포항 어느 횟집에서 2	돌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4	286
644	와불	미소년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09	285
643	동인지에 실을 작품입니다.	김학원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25	285
642	35집원고-정해영	정해영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02	285
641	먼 그곳 / 정정지 1	목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1-10	285
640	과연!...동의합니다.	이오타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13	284
639	부부 2 외 네 편	카타르시스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09	284
638	거미3 여호수하 1	박수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4	284
637	물빛 38집 원고 (고미현)	침묵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25	284
636	부드러운 돌 / 전 영 숙(토론작) 1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2-22	284
635	물빛 38집 원고 (정정지)	목련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0-12	283
634	세상에 세상에 / 전 영 숙 (941회 토론작) 1	서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3-28	283
633	와불	이오타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12	282
632	가을의 전령사	돌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4-26	281
631	제가 썼다면......	메나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16	280
630	세 편 입니다.	카타르시스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16	280
629	붉은 끈 1	하이디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6-22	280
628	이번 겨울,	신상조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1-20	279
627	발터 벤야민의 <일방통행로>	신상조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13	279
626	물빛37집 6, 해후	cornerlee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0-28	279
625	토요일 외 9편	카타르시스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03	278
624	이오타 님,	메나리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06-27	278
623	거미4 (904회) 2	박수하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4	278
622	삶은 계란 / 이규석 1	cornerlee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08-24	278
621	동인지 시 1 편	로즈윈 메일보내기 이름으로 검색 11-14	277
620	툭 1	해안1215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4	276

‹ Prev 1페이지 2페이지 3페이지 4페이지 5페이지 열린6페이지 7페이지 8페이지 9페이지 10페이지 다음 Next ›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