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무더위에 잘 지내시지요?
<루소의 숲>
선생님께서 안내해 주신 길을 따라, 마음으로 미리 찾아가 보니
와아~~ 아주, 아주 <근사>합니다
월정사 전나무 숲길처럼, 정말 환상적일 것 같습니다
그날은 좀더 일찍 만나서 가다가, 놀다가, 여유를 부리면서 가는 것도 괜찮겠지요?
그런데요 선생님, 저는 어쩌면 그날 모임에 또 결석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 주부터 연수를 받는데요 그 무렵에 평가가 있지 싶습니다 요즘은 연수점수가 이수증에 딱 찍혀서 통보되므로 꼴찌하면 좀 부끄럽답니다
물빛님들, 무더위에 어떻게 지내시나요?
저는 오늘 근무하면서 조금은 시원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맥가이버님, <반지> 잘 읽었고요 추임새님의 <술떡 비법>을 읽으며 소리 내어 웃었습니다
착한 여자님, 열심히 공부하시고, 메나리님, 카라님, 잘 다녀오시고, 모닥불님, 감기는 다 나으셨는지요? 참, 보리밥님, 축하드립니다 카타르시스님, 모임후기에서 <날씬해>지셨다니 부러워요 칸나님, 휴가는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내 안부는 와 없노, 하시는 물빛님들, 사랑해요, 하늘만큼 땅만큼 ㅎㅎㅎ
한 분 한 분 떠올리며 <사랑과 평화>의 마음을 드립니다
제가 오늘 저지른 <과유불급>에 대한 에피소드는 해야 할 일이 있어서 다음에 말씀드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