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빛은 시가 중심인 모임이니 만큼,
가장 첫 번째 ‘토론합시다’의 주인공 자리는 양보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오즈님의 수고에 답하는 의미에서,
(무엇보다도 열심히 쓰는 게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그 영광의 자릴 제 소설이 감히 차지합니다.
사실 소설을 쓰다보니 시에는 한 발 물러선 듯도 하지만,
언제나 소설을 한 편 끝내고 나면 휴식(?)처럼 또 시가 몰려오더군요.
그땐 시를 올리겠습니다.
물빛님들, 저의 네 번째 작품에 초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