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디님 (정해영 시인)의 모임 후기를 모셔왔습니다^^
"6개월만, 눌러 두었던 그리움의 말들이 쏟아졌습니다
말도 어떤 그릇에 담기느냐에 따라 기쁨의 모양이 생길 것인데
오늘 조르바님의 좋은 장소를 선택해 주셔서 맛있고 뜻깊은 형상의 시간이었습니다
빙빙돌아가는 표면적인 이야기가 아니어서 시간 가는 줄 몰랐고
진지한 대화가 회원님들의 옆모습을 보는 듯 신비하게 훔쳐보았습니다
초대해 주신 조르바님께 감사하고 스승님께도 깊은 감사를 올립니다
목소리만 듣던 팔음님도 우리 물빛의 귀여운 막내였습니다
회장님도 수고 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