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고,
연락드릴 길이 막히고, 혹 막았는지?
잘 계시었지요?
소생도 별고 없습니다.
세월이 생각보다는 빠릅니다.
어떤 사람에게서는 안 빠는 세월이 또 어떤 분께는 참 빠릅니다.
시집 냈다고 자랑을 해야 할 곳이
바로 오즈님인데,
내 글쓰기 마당을 열어 주신 분.
김천시 어디 어디?
달푼님 그리고 두 아이 이름이 작은아이 성환이 그리고
여식 이름은 가물가물, 민지?
잊을만 한 내 나이 이해 하시길 바랍니다.
우리 아이 송하에게 하루 한번씩 묻는 말이
송하 몇살?입니다.
열두살 송하입니다.
달아도 출근
송하는 등교, 코로나19로 등교도 격주로 하긴 합니다.
달아는 산청교육청에 임상상담사로 근무 한지가 서너해 되었습니다.
임상심리사 자격증을 따서무리?
옴마 밥그릇 시집을 내게 되어, 어쩌다 시인이란 별호를 얻었답니다.
주소를 제 폰 메세지에 보내 주십시요.
여기 붙여도 됩니다만. 010-4872-0272
다시 한번 인사를 전합니다.
산청에서 옛날 두칠이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