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의 시인데 잘 읽히고 느낌이 좋다 '멈추고 쉬기' 는 자기 성찰의 모습 내면을 살피는 좋은 테마다 침묵님 따듯하고 세밀한 내면을 보여 준다(이규석)
내 마음을 흔들어대는
구상나무, 구절초, 고운 단풍
눈부신 풍광에 이끌려
오르고 오르던 지리산 등뼈
세월의 강을 건너며
설렘을 남겨 두고
아픈 추억 한 잎 돌아보니
들리는 소리
과유불급 혹은 멈추고 쉬기
이런식으로 퇴고를 해 보면 어떨까 참고하면 좋을 듯
'딩동' '이, 가을'을 빼면 좋겠다(하이디)
'힘내라 한다' '인증 숏 찰칵' '과보' '과유불급' 등은 빼면 좋겠다(서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