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79회 정기 시 토론회(T그룹 통화) 결과 보고
일시 : 2020년 8월 25일(화) 저녁 7시~ 9시 10분
T그룹 통화 초대 : (존칭 생략) 김학례, 정해영, 곽미숙, 박수하, 이규석, 이재영, 고미현, 한순임, 전영숙, 정정지, 김세현, 남금희. 이진흥 교수님
참석자 : 이규석님, 하이디님, 목련님, 서강님, 조르바, 그리고 교수님.
이재영 선생님과는 26일에 연결. ㅎㅎ.
정정지 <티눈>
정해영 <처서>
전영숙 <연꽃은 없고 연잎만 남아>
남금희 <이별 박물관>
이재영 <끝없는 기다림>
5편의 작품을 토론하면서 시인들의 시세계와 의식의 내면에 가까이 다가가는 즐거움을 누렸습니다. 서로를 더 잘 알게 되었구요.
이규석 님의 시에 대한 고민,
곽미숙 님과 침묵님의 마음도 잘 전달되었습니다.^)^
각 시에 대한 토론의 결과는 개별 시에 답글로 달아두었습니다.
매번 모임에서 느끼는 생각이지만
교수님의 가르침은 저희들에게 촌철살인의 깨달음을 주셔서
듣고 또 듣고, 새겨들어도 모자랄 지경입니다.
<물빛>의 뿌리가 교수님의 토양 안에서 배태되었음을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동인들이 누리는 축복입니다.
시를 사모하는 더 많은 사람들이 교수님의 설법을 들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동인 여러분께서도 주위에 “들을 귀가 있는 자”가 있다면
<물빛>을 소개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음 번 모임 때는 박수하 선생님도 꼬옥
시를 올려주시고 참여해 주시기를 기대합니다.
칸나님의 목소리도 듣고 싶습니다. ㅜㅜ
안부가 궁금하지만
코로나 19의 재확산으로
행여 부지불식간에 타인에게 폐를 끼치게 될까봐
조심스럽습니다.
할 말은 많지만...........
동인님들 모두 건안하시고 건필하시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