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6372번 [내일은 858회 물빛 정기모임날입니다]의 "연두가 한창입니다"로 시작되는 회장님의 유혹적인 산문이 시를 읽는 것처럼 감동적이었는데...,
이번에도 "인더가든 가는 길이 봄비에 촉촉히 젖었습니다"로 시작되는 모임 후기의 글 또한 [물빛모임] 분위기를 한결 아름답게 살려내고 있습니다. 매번 모임 공지 때마다 그리고 모임후기에서 회장님의 산문 솜씨를 여지없이 발휘하여 물빛모임의 격조를 높여주고 있네요. 감사합니다만 너무 잘 쓰지는 마십시오. 가볍게 댓글 달기에 부담스러우니...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