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라는 말 정말 아픕니다 더 이상 물러 설 곳도 없고 회복 할 기회도 없는 밀릴대로 밀려온 날, 이런 날 앞에는 서고 싶지 않지만 우리의 선조는 흘러 가는 세월을 굽이 틀어 참담한 반성의 기회를 주신 모양입니다 누군가는 12월은 신앞에 인간이 꿇어 앉는 모양이라고 하네요 참회와 반성의 뜻이 깊은 달입니다 지난해 꽁꽁묶어 선반위에 올려놓고 기도가 들어있는 새 자루를 펼치겠습니다 우리물빛 가족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집안이 두루 편안 하시기를 기원 합니다 회장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