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발자국
김숙희
하얀 눈길 위에
엄마가 퐁당퐁당
퐁당 신을 가지런히
놓고 갔어요
엄마가 보고 싶어
퐁당 신 신어가며
길을 갑니다
내 마음은 엄마 마음
소복소복 담고 가고
하얀 눈은 엄마 마음
소복소복 담고 가고
~~~~~
크리스마스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우리 아들 한수는 요즘 유행하는 파워레인저 다이노포스
장난감 선물받고 신이 났습니다.
장염이 걸려있는데 씩씩하게 견뎌주는 한수가 참 고맙고 예쁩니다.^^
얼마 남지 않은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구요^^
다음주 화요일 시토론 모임때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