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메일은 우리 이오타 선생님의 친구분이신 한병근 선생님께서 보내 주신 메일입니다.
부족하지만 물빛 회장이라는 것 만으로 이렇게 과분한 메일을 받았습니다.
흐뭇하고 기분이 좋습니다.
혼자 보기 아까워 홈페이지에 올립니다.
물빛은 이렇게 아껴주시는 분이 많으시기에 오랜 시간 동안 빛이 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참으로 고맙고 감사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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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흥 교수 친구라는 자격으로 매년 '물빛' 동인지를 받아서 읽고 있는 천안에 사는 한병근입니다.
이젠 해마다 이맘때가 되면 시집이 기다려지는 연중 행사가 되었네요. 꾸준히 작품활동을 지속하고 더구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작품집을 출간한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집작이 가는데, 그 어려운 일을
해오신 동인회 회원들께 감사 드립니다. 아무 기여도 없는 저는 그저 앉아서 보내 주시는 작품집
반갑게 받아서 읽는 것에 지나지 않지만, 여러분의 활동이 여러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드려 동인회 여러분의 보람으로 삼으시기 바라면서 회장님께 인사를 전합니다. 이진흥 교수에게도
대신 고마움 전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비록 회원이 바뀌더라도 동인지가 해를 거듭하여 환갑 때까지, 또 환갑을 지나 100호까지, 큰 발전 이루어
대구 문화계의 큰 자랑이 되기를 기대하며 박수를 보냅니다. 고맙습니다.
천안에서 한병근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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