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빛 나들이 다녀와서 후기를 올려야 하는데 올릴 경황이 없어서 물빛님들께 무척 죄송스러웠는데 돌샘님께 부탁드렸다면 물빛님들께서 더 빨리 후기를 접하지 않았을까 생각이 듭니다ㅎㅎㅎ
저와는 달리 장하빈 선생님과 고속도로로 가셔서
그곳의 펼쳐진 광경이 아주 생생하고
돌샘님께서 합천에서 경험하셨던 일이 화려하게 담겨진 글이라,
제가 놓친 부분까지 섬세하게 담아 놓아서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강변을 거닐면서 시 한 수 이어 가지 못한
저의 부족함으로 무지 부끄러웠습니다.